카카오에서 처음 발행한 코인인 클레이튼, 이제는 카카오에서 설립한 싱가폴 그라운드X에서 주관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1,400원 대를 유지 중인데 이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으로 위험자산에 속하는 코인은 하락장이 이어졌다. (이후, 화폐가치가 똑 떨어진 러시아 사람들이 차라리 러시아의 루블화보다 차라리 가상화폐를 사재기하며 코인 값을 반등했지만 클레이튼은 그 여파가 크지 않았음) 처음 상장되었을 때 7,000원 까지 솟구친 클레이튼, 이후 계단식 하락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래도 NFT 최대 글로벌 몰 OpenSea에서 이더리움 다음으로 두번째로 거래 가능한 코인이 되고 앞으로 카카오톡과 관련된 NFT 시장 성장을 예상해보면 현재 가치는 아직 저평가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절대 내가 물려있어서 긍정회로를 돌리는 것은 아니다. (제발)
클레이튼 지갑 종류와 특징
클레이튼을 담고 보내고 사용하는 지갑들은 무엇이 있을까? Lee Ace 유튜버 분의 영상을 보고 공부할 겸 정리해보았다.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클레이튼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래와 같다.
1. KlaySwap - stake 예치하여 이자를 받는 구조
ex) 클립, 카이카스, 메타마스크 지원 가능
2. NFT 거래
ex) OpenSea, 마이템즈 etc.
위와 같은 일들을 할 때 클레이튼을 지원하는 지갑을 알아보자!
1. 클립 Klip
- 카카오톡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클레이튼 체인 지원 지갑
- 시드문구 암호가 없어서 편리함
- OpenSea 현재는 지원 X
- 모바일 지원 (pc에서는 실제 사용이 되지 않고 설명되어있는 사이트)
2. 카이카스, Kaikas
- pc로 사용하기 편한 지갑
-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클레이스왑 사이트 접속 및 자동지갑연결 지원
- 다방면으로 봤을 때 사용하기 가장 편리함
- PC 지원
-> 클레이튼 토큰을 만들 때, 테스트 테스트넷 baobab을 사용하기 위해 회원가입해서 써봤는데 아래에 설명할 메타마스크와 아주 흡사하다. 원래 이더리움에서 시작한 메타마스크가 가장 dApp의 선구자였어서 ( + 이미 글로벌한 지갑) 클레이튼과 같은 후발주자들은 모두 비슷비슷한 듯 하다.
3. 메타마스크, Metamask
- 블록체인 기술업체 컨센시스에서 개발한 이더리움 지갑
-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보편화된 가상화폐 지갑
-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편리하게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지갑
- 이더리움 지갑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여러 다른 코인 및 토큰을 이용할 수 있는 지갑 (하지만 ETH-based, 이더리움 토큰 규격을 사용한 코인 or 토큰만 가능하다! ex- ERC-20, ERC-721 )
- 다방면 사용 가능
- 모바일, PC 지원
-> 이더리움 테스트 용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설치 및 사용이 간편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 후 가입한 후 계정 주소 / 개인키가 주어진다. 이때 장문의 랜덤 단어들 여러개가 쭉 ~ 주어지는데 꼭 저장 및 손으로도 적어놓기 !! 요 단어들을 '시드문구'라고 한다.
예전에 웹사이트에서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보물 1호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 별명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으로 본인이 맞는지 확인한 것 처럼 이 단어들(시드문구)도 그 역할을 한다. 그런데 메타마스크측에서도 이 정보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극비) 반드시 본인이 알아서 잘 메모/ 기억해야함 - 메타마스크에서도 시드문구를 알려달라고 할 일이 없다. 왜냐하면 db에 저장한 정보가 없어서 본인들도 확인을 못하기 때문에... 시드문구를 입력/알려달라고 하는 사람은 100%해킹시도 하려는 것!!! pc저장, 카톡 저장도 무서워서 메모지에 적어 나만의 장소에숨겨놓는게 가장 안전할듯 하다.
4. 디센트, D'CENT
- 국내 기업임
-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가진 지갑 => 보통 고액 가상자산 보관에 이용
(하지만 내가 실제로 이용을 안해봤고 이 회사의 기술이 어떤지 잘 모르기때문에 확신100%는 아니다.)
- 앱 형태의 소프트웨어 월렛 외에 지문, 카드타입/ 지문인증타입의 실물지갑인 콜드월렛도 있어서 보호에 뛰어남
- 지원 코인은 2,517개에 달한다. (현재 기준 디센트 웹사이트 발췌)
- 디센트 지갑을 잃어버리면 복구 기능을 이용하여 (위에서 나온 시드문구) 지갑 전체 복구가 가능
- NFT 지원
- 모바일 지원
* 콜드월렛 ( = 하드웨어 지갑) : 실제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상화폐 지갑 (위의 사진에 보이는 두 개의 D'CENT 콜드월렛,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아주 다양한 가상화폐 콜드월렛이 있다.) 아직 콜드월렛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뭔가 신기하다. 안에 있는 가상화폐를 어떻게 이체를 하는 건지(?) 나중에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겨봐야겠다.
궁금해서 디센트 사이트를 뒤적거린 결과 암호자산이 콜드월렛 안에 저장되는 것은 아니고 "개인 키"가 저장되어 있다. 암호 자산, 그 자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존재한다.
5. 토큰포켓
- 체인간 거래
- 20 종의 주요 체인만 지원을 함
- 한 체인을 이용하고 정리할 때 편리한 지갑
- 체인 간 토큰 교환 지원하고 플랫폼 내에서 2,200개 이상의 디앱, Dapp을 지원함
- 위의 1~4번의 유용하고 편리한 지갑들이 있어서 굳이 토큰포켓을 사용하진 않는다고 함
- 2021년 기준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1,000만 명의 유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300만명
- 모바일, PC 지원
지갑을 단 하나만 가질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가상화폐에 관심이 많다면 모두 사용해보고 나에게 맞는 걸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내가 직접 해본 것은 메타마스크, 카이카스뿐이지만 느낀 바로는 국내에서 이용이 더 쉽고 편리한 것은 클레이튼 클립, 카이카스이고 만약 글로벌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메타마스크가 활용도도 높고 편할 것 같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언젠가 암호화폐 자산이 상당히(?) 모이면 콜드지갑을 사용해서 더 안전하게 보관해야겠다. 요즘 코로나에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에 한순간에 한 나라의 경제가 급격히 몰락하는 걸 보면서 더욱 느꼈다. 국내 거래소, 해외 거래소는 가상화폐 거래를 아주 편리하게 해주지만 국가 부도의 위기, 해커 공격 또는 천재지변의 상황으로인해 거래소 거래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미리 미리 준비해둬야겠다.
References : https://www.youtube.com/watch?v=AhJe48wUy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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