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Klaytn KCT, KIP-7, KIP-17 (ERC20, ERC721와 다른점)

 

 

블록체인의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토큰 규격인 ERC20, ERC777, ERC721 등을 공부하다가 클레이튼의 KIP7, KIP17은 어떤 차이가 있나해서 찾아보았다. 아래의 글을 읽기 전 이더리움 토큰 규격을 정리한 이 글을 읽으면 훨씬 이해가 잘 될 것 같다! 왜냐하면 결국 클레이튼의 토큰 규격 및 생태계도 모두 이더리움에서 왔으니...🌝

 

KCT, Klaytn Compatible Token

클레이튼의 호환가능 토큰을 뜻한다. 클레이튼의 토큰 표준은 KIP-7과 KIP-17로 두 가지가 있다. 

 

 

KIP-7

이더리움의 ERC-20에서 파생된 KIP-7은 클레이튼의 대체 가능한 토큰(Fungible Token)에 대한 표준이다. 

대체 가능한 토큰의 뜻은 일반적인 "토큰" 을 말한다. 각각의 토큰은 모두 동일한 가치를 가지며 가용 토큰끼리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 이더리움의 대체 가능한 토큰 규격으로는 ERC-20, ERC-223, ERC-777 등이 있다. 

 

그렇다면 결국 이더리움의 ERC-20 규격을 가져온 것인데 클레이튼의 KIP-7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 KIP-7 vs ERC-20 차이점

1. 더 많은 선택 가능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ex) mint, burn and pause extension

 

2. 모든 토큰의 transfer/ mint/ burn 작업은 이벤트 로그별 추적을 거쳐야 한다. 

- 즉, 송금 작업은 무조건 transfer / mint/ brun 관련된 작업들에서 발생되어야 한다. 

 

3. 각 method group에 KIP-13인터페이스를 구현해야 한다. 

 

 

 

 

KIP-17

이더리움의 ERC-721에서 파생된 KIP-17은 클레이튼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에 대한 표준이다. 

따라서 각각의 토큰은 고유한 가치를 지니게 되고 토큰끼리의 호환이 불가능하다. 

 

이번에도 KIP-17과 KIP-17의 기원(?) 오리지널인 ERC-721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기!

 

* KIP-17 vs ERC-721 차이점

1. 모든 토큰의 transfer/ mint/ burn 작업은 이벤트 로그별 추적을 거쳐야 한다. 

KIP7과 같이 송금 작업은 무조건 transfer/ mint/ burn 관련된 모든 작업에서 발생되어야 한다. 

 

2. ERC-721의 지갑 인터페이스가 ERC-721과 호환되도록 지원한다. 

 

3. 다양한 확장 옵션들 (minting extension, minting with URL extension, burning extension, and pausing extension)이 준비되어 있다. 

 

 

 

 

정리하면서 느낀점

 

클레이튼을 공부하면서 클레이튼 IDE, klaytnScope, 돌아가는 구성 등등 이더리움과 매우 비슷하고 심지어 UI조차 너무 비슷하여 놀랐었다.  그리고 오늘 정리한 KIP7, KIP17을 보며 이더리움의 ERC20, ERC721과 거의 흡사하겠구나 싶었다. 차이점은 읽어보아도 더 많은 기능(함수)가 있다는 것 외에 사실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실제로 클레이튼과 이더리움으로 토큰을 많이 발행해보고 나서 체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Reference : https://support.klaytnapi.com/hc/ko/articles/4403232605711-KCT-KIP-7-KIP-17-%EC%9D%80-%EB%AC%B4%EC%97%87%EC%9D%B8%EA%B0%80%EC%9A%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