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vs KLAY] 이더리움 vs 클레이튼, NFT를 만들기 좋은 플랫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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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vs KLAY] 이더리움 vs 클레이튼, NFT를 만들기 좋은 플랫폼은?

by 쏠수있어ㅤ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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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과 클레이튼으로 테스트넷용 토큰을 발행해보며 드는 생각은 만약 내가 정말로 NFT 토큰을 만들어 배포까지 한다면 과연 어떤걸 플랫폼을 사용해야 이득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할겸 정리해보기

 

  이더리움    

2015년 러시아 청년 비탈릭 부테린에 의해 이더리움이 처음 등장했다. 비트코인이 1세대 코인이라면 이더리움은 2세대 코인이다. 이더리움은 "플랫폼"이자 "코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코인을 주고 받는 거래만 가능한 네트워크라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안에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상 실행할 수 있는 dApp개발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우리가 소위 알고있는 "토큰", "NFT" 등은 모두 이더리움과 같은 "플랫폼" 상에서 만들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전 세계의 NFT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엄청나게 활발한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의 출현이후 이더리움과 비슷한 '코인이자 플랫폼'인 2세대 코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국내에는 "클레이튼, Klaytn" 해외에는 "폴리곤 Polygon, 루나테라 Luna - Terra" 등이 있다. 

 

 

 

  클레이튼   

2019년 카카오에서 출시한 코인이자 플랫폼이다. 현재는 모든 클레이튼 관련 일은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맡고 있고 클레이튼 개발한 한재선 대표는 현재 카카오에서 NFT 사업을 이끌고 있다. 클레이튼으로 토큰을 만들다가 발견한 점은 클레이튼의 전반적이 모든 것이 이더리움과 정말 비슷했다. ex) 소스코드, 규격, 웹 사이트, IDE의 UI 등

 

이더리움의 토큰 규격 ERC20 = 클레이튼의 토큰 규격 KPI7

이더리움의 토큰 규격 ERC721 = 클레이튼의 토큰 규격 KPI17 

 

 

 

토큰을 발행해서 사업과 연관시킬 경우 어떤 플랫폼으로 발행할지 장단기적으로 모두 따져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찾아본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의 차이점은? 

 

  이더리움  클레이튼 
활용지역 전세계

처음 NFT라는 것을 만든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는 단연 1위의 점유율을 가짐 

NFT분야에서는 가장 많이 거래되는 코인으로 플랫폼뿐만 아니라 투자, 물건 구매 등 코인 자체로써의 활용도와 가치가 매우 높음



전세계 하지만 국내 점유율이 독보적

국내 기업에서 발행, 현재 글로벌화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해외에서 이더리움만큼의 인지도는 없음 

국내에서는 5,200만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안에 클레이튼 암호화폐 지갑 "클립"이 이미 탑재되어 있어 한국 시장 점유율이 독보적임 

하지만 세계 최대의 NFT 마켓, OpenSe의 이더리움 다음으로 두번째 거래가능한 코인이 되는 쾌거를 이룸

한 블록이 생성되는 시간 12~14초 사이

하지만 노드의 수와 컨디션, 네트워크 사용량에 의해 달라질 수 있음 

대략 1초

하지만 노드의 수와 컨디션, 네트워크 사용량에 의해 달라질 수 있음 

개발 정보  매우 많음 

이더리움 플랫폼을 활용하여 dApp을 만들고 토큰, NFT 등 많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어 왔어서 구글에 아주 많은 소스와 정보, 꿀팁들이 있음. 

개발 정보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에러 해결을 빠르게 할 수 있어 개발 속도가 빠름

적음

클레이튼 커뮤니티는 이더리움에 비해 매우 작고 아직 국내에 국한되어있는 느낌. 그리고 클레이튼 측에서 클레이튼을 사용하는 개발자를 위해 QnA사이트를 개설하였지만 개발 중 막힐 경우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달릴 때까지 기다려야함 (답변은 100% 달리지 않음. 그래서 더 답답할 수도,, ) 

수수료 (가스비)
* 한 번의 트랜잭션 (암호화폐를 이체할 때 / 스마트 컨트랙트를 일으킬 때) 할 때 사용자가(보통 이체하는 사람) 내야하는 수수료 
비쌈 (최소 7만원 ~ 15만원 대 )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수수료는 정말 비싼 편이다. 
** 국내 코인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한국돈을 가지고 사고 팔고 할 때의 수수료가 아니다. 

내가 빗썸에 이더리움 2개를 가지고 있고 이 이더리움을 메타마스크 이더리움 계좌에 넣고 싶어서 지갑 주소를 넣고 직접 이체할 때 =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트랜잭션이 일으켜질 때의 수수료이다. 


싼편 (몇백~몇천원 대)

현재 시세

1 ETH = 원화 3,300,000원 1Klay = 원화 1,400원 
대표지갑 메타마스크 

이 외의 수많은 지갑들에서 사용 가능
(이더리움은 메인 코인 중 하나이므로 안되는 지갑을 찾기 어려움)

카이카스   

이 외의 수많은 지갑들에서 사용 가능
국내 및 해외 메이져 거래소 / 지갑에서 사용 가능 하지만 해외 작은 신생 거래소 모~든 곳이 클레이튼을 취급하는지는 정확히 모름
(이더리움은 모~든 곳에서 분명 될거라는 확신이 있는 반면 클레이튼은 이더리움만큼의 메이져 코인이 아니고 + 나의 경험 부족으로 아직 잘 모르겠음) 

 

 

쭉 정리를 해보니 각각의 장단점이 매우 뚜렷한 것 같다. 

 

이더리움은 글로벌하게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인지도 또한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다음으로 높다. 하지만 가스비가 비싼 편이며 블록 생성 시간이 클레이튼보다는 10배 이상 느리다. 

 

클레이튼은 글로벌화를 진행 중인 국내 코인이며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높고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이더리움보다는 아직 낮은 편이다.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이더리움에서 거의 복붙해와 수정한 것이기 때문에 이더리움과 비슷한 성능(?) 기술이다. 장점으로는 가스비가 매우 저렴하고 한 블록 당 생성시간은 1초 정도로 빠른 편이다. 

 

사업을 국내에 국한하겠다, 카카오와 연관된 비지니스이다, 카카오톡(사실 그라운드X)의 성장을 믿는다 하면 클레이튼, 글로벌하게 확장시킬 야망이 있다, 안전하게 활용률이 높고 가치가 (클레이튼보다는) 안정적인 코인을 원한다 하면 이더리움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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