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ytn, 클레이튼이란?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국내 코인이다. 국내 코인이지만 전 세계 가상화폐 최대 규모 거래소, Binance 바이넌스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NFT 최대 규모 거래소 오픈씨에서도 가능하다. 2019년 7월 도입되었으며 발행방식은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이다.
클레이튼은 비트코인보다는 이더리움에 가깝다. '코인' 역할만 수행하는 비트코인보다 '코인'과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는 이더리움처럼 클레이튼도 dApp 디앱(분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이라 하면 "탈중앙화"가 떠오르는데 클레이튼은 우선 완벽한 탈중앙화 보다는 우선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위주로 먼저 진행이 잘 되고 추후 탈중앙화로 나아가고자 한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다른 블록체인 기반 코인들도 완전한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건 보기 드물다. 보통 뒤에서 가치를 조절하고 방향을 잡아나가는 집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클레이튼의 메인넷 : Cypress, 사이프레스
2019년 6월 메인넷인 사이프레스가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블록이 생성되는데 1초가 걸려 10분이 걸리는 비트코인보다 600배 빠르다.
클레이튼 소스 코드 : https://github.com/klaytn/klaytn
Klay, 클레이 : 클레이튼의 암호화폐
클레이튼의 암호화폐이다. 기축통화로써 클레이튼 플랫폼 내 거래를 하거나 개발을 할 때 필요하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이더리움 플랫폼을 이용할 때 필요한 이더리움이 필요한 것과 동일한 방식이다.
클레이튼 발행량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처음 100억개로 시작,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여 매년 2.91%씩 증가한다.
클레이튼의 암호화폐, 클레이의 현재 시세
맨 처음 갤럭시를 선착순으로 구매하면 2,000개, 4,000개씩 뿌렸던 클레이튼은 2021년 중반 최고 5,000원 정도를 찍고 현재(2022-02-24) 1,500원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오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하루종일 크게 하락장이 이어졌다.
Governance council, 거버넌스 카운슬
거버넌스 카운슬 리스트를 보면 클레이튼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성장하려는 기업들을 볼 수 있다.
클레이튼, 안전한가?
2021년 11월 중순, 클레이튼 블록이 약 30시간 동안 생성되지 않아 모든 거래가 일시 중단된 적이 있다. 그라운드X는 일부 불량 블록 생성에 의한 문제라고 원인을 밝혔다. 특정 키의 업데이트 거래에 대한 잘못된 서명으로 발생한 불량 블록으로 인해 합의 노드가 해당 블록에 대한 합의를 하지 못해 블록을 생성하지 못했다고 한다.
잘 생성되던 블록들의 코드 소스가 어떻게 잘못된 서명을 할 수 있을까? 예기치못한 예외거래를 만났거나 아니면 해킹이려나 ? (지극히 나의 뇌피셜) 하루하고도 반나절 이후에야 다시 정상 복구가 되었다. 이 외에도 자잘한 클레이튼 합의 알고리즘 장애가 있었다. 이더리움도 해킹 사건으로 코드 소스의 합당성(?)이 논의되며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분리되기도 했다. 클레이튼도 나름의 성장통을 겪으면서 발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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