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분석
비트코인 시세가 작년 2021년 11월쯔음 최고가 8000만원 대를 찍고 지금 거의 절반 정도에 와 있다. 안그래도 떨어지고 있
었던 마당에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포함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급락 중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의 평균 매수가 - 6천만원 정도인데 지금 눈물을 머금고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글을 써보려고 한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절대 코인을 팔지않고 무조건 존버할 예정이다. 이유는 차차 설명하고 왜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싸우는지, 또 왜 이 사건이 가상화폐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쟁 이유
오늘(2022-2-23) 기준 러시아의 대통령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군대 진입을 허가했다고 한다. 대체 왜 때문에 푸틴은 전쟁을 기어코 하려는 것일까? 예전 소련이 존재했을 시절, 현재의 우크라이나는 소련에 속해있었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그럭저럭 각자 살아가던 중 2014년 3월 러시아가 무력으로 크림반도를 병합하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미워하는 원수지간이 되었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크림반도 병합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건 안비밀)
러시아 입장에선 저 크림반도는 본인들 것이고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눈뜨고 당한 셈.. 이런 와중에 작년 2021년 11월 러시아군이 이례적으로(지금은 익숙하지만 당시에는 이례적이었다) 우크라이나 인접 지역에 집결했다는 소문이 돈다. 위의 비트코인 시세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정확히 하락장이 시작한 작년 11월과 일치한다. 물론 이것이 모든 원인은 아니겠지만 하락세의 상당히 큰 이유로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그 때부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이 점차 구체적으로 또 자주 미디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러시아와 붙어있는 동쪽 지역이 그 유명한 'Donbass' 지역인데 이 지역에 친러성향의 세력이 있어 아무래도 러시아는 전체 우크라이나를 병합하는 것보다 돈바스 지역을 먼저 병합하고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제 2의 크림반도를 원하는 듯..)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나면 비트코인은?
"전쟁"이란 이 단어자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공포심과 불안감을 준다. 나는 전쟁을 겪어본 세대는 아니지만 나의 할머니 세대만 해도 6.25전쟁을 겪으시고 그 참담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왔기에 전쟁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인간이 "불안"을 느끼게 되면 자연스럽게 "안전"한 투자처를 찾기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의 경우 미국 증시는 하락하고 미국 증시보다 현재 더 불안정하고 위험하다고 느끼는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은 더욱 가파른 하락세가 진행된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실물자산"의 가격은 솟구친다. 예를 들면 금, 유가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한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시기에 곧장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어 미국 증시 (s&p500)은 5%의 하락을, 유가는 110불 정도까지 상승했었다. (유가는 곧 60% 이상 폭락하긴 했지만)
이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바로 상상력을 동원해보면 된다. 진짜로 전쟁이 났다고 생각해보면 당장 내가 가진 실물 - 음식, 일상 생활 물건, 기름(자동차), 지금 팔아 돈이 되는 금 또는 그에 상당하는 물건들이 내 핸드폰에서 숫자들로 볼 수 있는 주식, 가상화폐보다 당장은 더욱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전쟁이 나면 내가 손에 쥐고있지 않은, 은행에 맡겨둔 예금, 매수해놓은 미국 주식,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 국내, 해외 거래소 안에 있는 나의 자산들은 사실상 불확실해진다. 평소에는 "내 자산, 인출하는 건 내 권리다 !" 라고 당연히 외칠 수 있지만 전쟁이 나면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뱅크런 사태만 보아도 은행은 내 돈을 내가 원할 때 100%로 돌려줄 수 있다고 할 수 없다. 하물며 전쟁 기간에는...!)
이더리움도 동일하게 2021년 11월부터 하락장을 타기 시작했다. 눈물나는 나의 평균 매수가.
그래서 결론은 ?
결론은 없다. 왜냐면 아무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난 무수한 경험들로 전쟁 위기때 ~이러한 그래프 변동이 있었다 라고 할 수는 있지만 이번에도 똑같을 거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나는 장담까진 아니고 내 블로그에 소심하게 적어본다.
이미 수년 전부터 가상화폐를 채굴해보고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현재는 블록체인과 이더리움을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나는 분명 오름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쟁이라는 위기가 있고, 그 결과가 어떠하든 영원한 하락장은 없을 것 같은게 나의 생각이다.
"가상화폐" 란 어쩔 수 없이 우리의 경제 안 결제 시스템에 스며들고 있고 예전 "카드"가 나왔을 때 현금을 더 좋아하고 믿는 사람이 있었던것처럼 지금도 똑같은 과도기라고 생각이 든다. 블록체인의 기술이 우리도 모르게 일상생활에 들어오고 있지만 변화를 무의식적으로 불편해하는 인간의 심리때문에 더 멀게만 느껴지는 것 아닐까
그래서 내 개인 결론은 월급날 몰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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